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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국 지차제 유일 퇴비 ‘생산-공급-살포’ 한 번에

2020-02-25(화) 13:51
곡성군이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1등급 가축분퇴비 봄철 공급 물량을 10일부터 농가와 영농현장살포에 공급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곡성군이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1등급 가축분퇴비 봄철 공급 물량을 지난 10일부터 농가와 영농현장살포에 공급하고 있다.

곡성군은 부산물자원화센터를 통해 지역 내 가축분뇨와 부자재 등을 활용한 퇴비를 생산해 2012년부터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연간 20kg포대 기준 80만포 생산을 목표로 할 정도로 지역의 중요한 퇴비 공급처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에서 운영하는만큼 이익보다 공익성에 목적을 두고 20kg 1포대에 3,020원이라는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함께 최근에는 퇴비 공급 및 운송에만 그치지 않고 살포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다만 살포범위는 시설하우스 위주와 논, 밭, 과수원 등 1톤 살포차량 진입이 가능한 농경지만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분을 퇴비 원료로 수거함으로써 퇴비 처리에 대한 농가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수거한 가축분은 양질의 발효촉진제와 버섯배지를 혼합돼 75일간 3단계 발효 교반과정을 거쳐 1등급 퇴비로 변신한다.

가축분뇨가 퇴비로 전환되며 지역의 땅심을 지켜가고 환경도 보호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이라는 곡성군의 농정 목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셈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가 공급율은 30만포, 약 50%로 영농기인 3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해 농업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다.

또한 양질의 퇴비생산에 더욱 노력해 농가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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