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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난해산 쌀 변동직불금 498억 확정

26일부터 농가 신청계좌로 ha당 37만원 지급

2020-02-25(화) 11:06
전라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도내 11만여 벼 재배농가의 지난해산 변동직불금 498억원을 최종 확정해 오는 26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산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80kg 당 18만 9천 994원으로 집계돼, 정부가 지급단가를 5천 480원으로 고시해 1㏊ 지급단가가 36만 7천 16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전라남도의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 총 지급액은 498억원으로 지난 2018년산 236억원 보다 262억원이 많다.

이는 지난해산 수확기 쌀값이 80kg당 18만 9천 994원으로 2018년산 19만 3천 448원에 비해 3천 454원이 낮아 지난해산 변동직불금이 상대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이 목표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의 85% 중 고정직불금을 뺀 금액으로 산출한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부터 공익직불제 시행으로 쌀 변동직불금이 폐지되어 일부에서 쌀값 불안을 우려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정부가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조기 시장격리 등의 쌀값 안정장치를 제도화 했다”고 말했다.

한편 쌀 변동직불금은 정부 추곡수매제가 폐지된 이후 지난 2005년부터 쌀값 하락으로부터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해 왔으나, 정부정책에 따라 올해 공익직불제로 전환돼 시행되면서 사실상 폐지된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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