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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외국인 근로자·군민 안전한 환경 조성 힘쓴다

코로나19 대응, 외국인 주민 자율방범대 운영 등 추진

2020-02-19(수) 10:06
코로나19 대응 및 안전대책 마련 등 외국인 근로자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간담회 개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완도군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체류에 따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완도군에 취업을 목적으로 체류한 외국인은 1,700여명이다.

주로 어패류 및 해조류 등 양식장 등에서 장기적으로 근로하는 동남아인과 건설 현장, 식당 등 단기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이 대부분이다.

특히 군에서는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어업분야 허용을 지속 건의한 결과, 기존 육상 작업에만 국한되었던 업종을 해상 작업까지 확대해 전국 최초 완도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최근 코로나19가 광주·전남까지 확산됨에 따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단체 및 어가에서 외국인 건강 상태 체크 및 철저한 위생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 운영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외국인과 군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완도군 방범연합회 김정명 회장은 “민관 단체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의 치안을 철저히 관리해 단 한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는 안정적으로 일하고 어민들에게는 일손 부족 해결과 소득 창출로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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