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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AI 막아라" 전남도, 차단방역 총력

이동제한 조치·위험지역 정밀검사 등

2017-12-11(월) 14:31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1일 오전 도청 AI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AI확산방지 총력대응 시ㆍ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 주재하고 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전력투구해서 AI확산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전남=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영암 신북 종오리농장에서 AI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11일 발생지역 이동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차단방역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해당 종오리농장에서 의사환축 신고를 받고 즉시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고, 해당농장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으며,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해당 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 이 일대 가금농가 88호 346만 1천 마리의 이동을 통제하고, 해당 부화장에서 병아리를 분양받은 오리농가 10호의 18만 5천 마리에 대해서도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농장 1만 2천 마리뿐만 아니라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오리 5농가 7만 6천 마리에 대해서도 살처분을 완료하고, 11일 0시부터 24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려 전남지역 가금농가관계시설축산차량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7일까지 방역지역 내 가금농가 및 병아리 분양농장 91호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나주영암 등 위험지역에 대해 매주 정밀검사를 실시해 감염축을 조기 색출해 AI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이번 발생 농가는 종오리농장과 부화장을 같이 운영해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가금농가는 관계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기간에 철저한 세척소독을 실시하고, 폐사 및 산란율 저하 등 AI 의심증상을 발견한 경우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1588-4060)하는 등 AI 추가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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