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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8년 녹색자금 전국 최다 확보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4곳다함께 무장애 나눔길 2곳 9억 7천만 원

2017-10-31(화) 16:45
[전남=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전라남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과 ‘다함께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지원하는 2018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 9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녹색자금사업은 복권 수익금을 배분받아 장애인과 저소득층, 노약자 등 사회경제적 약자층에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과 쉼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전액 녹색자금으로 이뤄진다.

전남에서는 목포시 소망복지재단, 곡성군 아해뜰어린이집, 강진군 행복한집, 신안군 장산어린이집 등에서 추진된다.

‘다함께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공유지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거닐도록 목재 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전남에서는 목포시 유달산 다함께 나눔길, 순천시 조례호수공원 나눔길이 선정됐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녹색자금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쉼터와 산책 공간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주는 유익한 사업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녹색자금 복지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며 “설계 단계부터 시설 이용자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모든 주민이 연령에 관계없이 숲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녹색자금사업이 도입된 2007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18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나눔숲 46개소와 지역사회 나눔숲 21개소, 나눔길 3개소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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