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온힘' 화순 경찰서와 연계, 지문 사전등록·실종방지 인식표 제공 |
[화순=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경찰서와 협력해 치매 어르신의 사전 지문등록과 실종방지 인식표 제공 등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에 팔을 걷어붙였다.
29일 화순군에 따르면 치매로 인해 실종되는 어르신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화순경찰과 연계해 치매어르신의 지문과 사진, 연락처를 미리 경찰에 등록하는 ‘지문사전등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치매로 1회 이상 실종 경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GPS위치확인단말기를 보급하는 등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시스템 7대를 시범운영 중이다.
실종 가능성이 높은 치매 어르신을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제공하고 있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옷 등에 부착돼 있는 인식표로 신상정보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인식표에는 대상자의 성명과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코드화해 일련번호로 표시되어 있다.
인식표는 본인이나 가족이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고, 3주 후 수령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치매상담실(379-5315, 5317)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이 비상상황 발생시 빨리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치매가족들의 배회인식표와 사전지문등록 서비스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