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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신명나는 한판 벌인다

8월 3일부터 4일간 원도심 일대에서 국내외 다채로운 공연

2017-07-17(월) 16:10
[목포=미디어전남]전효정 기자=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사장 박석규)이 올해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더위를 잊게 한다.

극단 갯돌이 주관하고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최하는 올해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목포차안다니는거리와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 주최측은 “휴가철 방문객에게 밤에 열리는 공연예술축제의 유쾌함을 제공하고 즐겁게 놀다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싶다”는 뜻으로 올해 슬로건을 ‘놀다가련다’로 정했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됐고, 서울 거리예술축제, 전주 세계소리축제 등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는 전국 14개 대표축제로도 선정되는 등 국내 정상급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 가운데 기획이슈로 마당깊은집, DJ67, 시민야외극, 역사의 거리여행, 갱번마당놀이, 만인계 놀이 등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외초청작들도 다수로 미국, 태국, 캐나다, 몽골, 베트남, 코트디브아르, 볼리비아, 일본 등 8개국 13개팀이 민속음악, 마임 등을 선보인다. 국내 공연도 마당극, 풍물, 탈춤, 퓨전국악, 마임, 춤, 인형극, 퍼포먼스 등 다양하다. 여수, 순천, 곡성, 무안, 신안, 진도 등 전남지역의 문화예술가들이 예향남도 초청작으로 참여해 남도의 멋과 신명을 전달한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으로 야외극 ‘로미오&줄리엣’에 함께 할 시민배우를 모집하고 있다. 직접 만든 예술품을 파는 ‘오거리시장’의 판매자, 아마추어 길거리 예술가의 경연대회인 ‘마당아티스트 선발전’에 참여할 거리예술가 등도 모집 중이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인 ‘빠꼼이’도 모집 중이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축제 사무국(www.minaf.net, 061-243-97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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