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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갈색날개매미충’ 적기방제 홍보

돌발해충 갈색날개매미충 약충 때 방제가 중요

2017-07-10(월) 16:18
약충
[곡성=미디어전남]박선옥 기자=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수)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과수원과 그 주변 야산에 대해 방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홍보에 나섰다.

1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갈색날개매미충이 출몰했던 지역의 과수원 인근 기주식물에서 약충이 많이 발견되고 있어 성충기에 인접 과수원이나 산지 등으로 이동해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 해충은 주로 두릅나무, 산수유 등에 부착돼 있다가 농경지 주변으로 이동하여 사과와 배, 복숭아, 포도, 대추, 감 등의 새로 난 가지의 수분을 빨아 가지의 세력을 약화 시키고, 배설물로 인한 잎과 열매에 그을음병을 일으키는 등 피해를 준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은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가 산란기로 이 시기에 방제를 적절히 해야 한다. 약충기에 방제를 하였더라도, 성충은 이동성이 있어 인근 산림, 농경지에서 이동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예찰하고 방제해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에 따라 증식이 빨라져 전국적으로 돌발해충 발생이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며 "알이 깨어 부화하는 4월 중하순에 1차로 방제를 한 과수원은 약충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데, 지금은 약충이 과수원 인근 기주식물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고, 이들이 9~10월에 성충이 되어 과수원으로 유입되면 피해가 예상되므로, 지금 시기는 이 약충을 방제하여야 성충의 밀도를 줄일 수 있다.”면서, “주변 농가들과 공동으로 약제를 살포하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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