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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배추 추대 피해 복구비 12억 지원

해남진도 438ha 발생, 농약대대파대생계지원비 등 혜택

2017-06-27(화) 17:16
[전남=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전라남도는 해남진도지역에 양배추 정식(모종 옮겨심기) 후 2월 중순과 3월 중순 사이에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추대(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는 현상) 피해가 발생한 442농가에게 11억 5천700만 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복구비 지원은 양배추 정식 후 5월 중순께 추대가 발생한 현상에 대해 농촌진흥청에 현장조사를 의뢰한 결과 생육 초기 저온에 따른 농업재해로 판단돼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원을 적극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양배추 추대 피해는 해남과 진도지역 438㏊의 면적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남 재배 면적 776ha의 57% 수준이다. 피해 농가에게는 피해 규모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비, 농축산경영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등을 지원한다.

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국비와 도비 등 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농업재해 복구비 현실화를 위해 지원단가 상향 조정 등을 농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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