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8(목) 13:34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무안군, 남악신도시 성장 힘입어 인구 젊어져

“0~14세 인구 증가, 65세 이상 인구비율 감소”

2017-05-30(화) 15:38
[무안=미디어전남]김영란 기자=전남 무안군의 인구가 도청이 자리한 남악신도시의 성장에 힘입어 젊어지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올해 4월말 기준 인구 구성비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지난 2008년 10.2%에서 2017년 4월 현재 13.8%로 3.6% 증가한 반면, 0~14세 인구비율은 17.2%에서 13.3%로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은 65세 이상 인구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21.2%를 나타내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무안군은 2008년 대비 인구비가 65세 이상은 0.4% 줄어들었고 0~14세 인구비는 0.1%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는데, 이는 전국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다.

이렇듯 무안군의 인구가 여타 군 단위에 비해 고령화가 진행되지 않은 것은 전남도청 등 유수의 공공기관이 입주해 젊은 층의 유입이 가속화된 남악신도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남악신도시의 인구는 2008년 8,347명에서 올해 4월말 현재 31,796명으로 4배가량 증가했다.

또한 무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도 효과를 발한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은 젊은 층 인구의 유입을 위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귀농․귀촌․귀어 지원사업 ▲출산장려금 지원 ▲다자녀가정 장학금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가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 오는 2021년 개발완료 예정인 오룡지구가 들어서면 약 25,000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경유도 가시화되고 있어 공항 주변 활성화로 인한 인구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다만, 남악신도시의 인구증가와 젊은 층 유입에 반해 무안군 내 농촌지역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는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이는 점차적으로 남악신도시는 행정의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여타 지역은 교육, 관광, 체험 등 차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테마 성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무안군 관계자는 “환황해권 거점도시로서의 성장과 무안 시 승격을 위해 인구유입은 필수사항”이라며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은 물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무안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