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8(목) 13:34
뉴스
탑뉴스
정치
경제
사회
기동취재
전체기사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박하다’

채용률 11.4%…부산·대구는 20% 상회 대조적
의무고용 법적 장치 마련·맞춤형 인재 육성 절실

2017-03-09(목) 18:05
[광주=미디어전남]박선옥 기자=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이 전국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행정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광주·전남 혁신도시 14개 이전기관의 평균 채용률은 11.4%로 전국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 13.3%를 밑돌았다.

광주·전남 이전기관의 채용 현황에 따르면 2014년 1,765명 중 198명(11.2%), 2015년 2,077명 중 264명(14.2%), 2016년 2,316명 중 264명(11.4%)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전기관별로도 지역인재 채용에 큰 편차를 드러냈다.

지난해의 경우 대표적으로 한국전력이 1,432명 채용에 지역인재 126명(8.8%)만이 합격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률이 20%를 넘는 곳은 14개 공공기관 중 방송통신전파진흥원(72명 채용에 16명)이 유일했다.

지역적 편차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혁신도시의 경우 지역인재 채용율이 27%, 대구는 21.3%로 20%가 넘는 반면 울산 혁신도시는 7.3%, 충북은 8.5%로 나타나 지역인재 의무채용의 법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혁신도시법은 지방대학이나 고교 졸업 또는 예정자 우선 고용을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도는 지난달 28일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투자가 뒤따라야 함은 물론, 각 이전기관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부족 등을 해결할 대학 차원의 관련 학부 신설 등 투자도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전남도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연관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에 맞춤형 학과 신설을 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