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8(목) 13:34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AI확산 축산차량 관리 '구멍' …전남 15대 적발 뒷북행정

전국 305대 GPS미등록 위반, 감염추적 체계 뚫려
"발견 즉시 '이동 금지' 시스템 만들어야"

2017-01-13(금) 14:26
/뉴시스
[전남=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전남지역에서도 AI(조류인플루엔자)를 확산시키는 주범 중 하나인 축산차량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

13일 전남도와 국회 위성곤의원 등에 따르면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7조의 3에 따라 가축·알·사료 등을 운반하는 축산차량이 농장 등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려면 시설출입차량 등록을 하고 GPS를 장착해야 한다.

가축전염병은 차량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면 그 농장을 출입했던 차량의 이동경로를 파악해야 필요한 방역조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전남 6129대 등 4만여대, 이 가운데 규정을 위반한 차량이 적발됐다.

가축 질병 예방과 추적조사를 위해 도입된 축산차량 이동경로 확인 체계에 구멍이 뚫린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입수한 농림축산식품부의 AI일보에 따르면 AI 발생농장을 출입한 축산차량 중 305대가 규정을 위반해 GPS를 장착하지 않거나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전남지역 15대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GPS미등록 차량이 나주 8대, 영암 1대, 미가동 차량은 구례1대, 나주3대, 장성1대, 진도 1대 등이다.

전남도는 고의적으로 GPS 전원을 끈 축산차량 소유자 1명은 고발했고 고장난 단말기를 고치지 않은 3명은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전남도 관계자는 "미등록 차량 9대는 농장주의 친적으로 파악됐다. 2대는 등록지가 전북 정읍이어서 이관시켰다"고 말했다.

위성곤 의원은 "최근까지 GPS 미등록 차량이 AI발생 농장을 출입해도 지금에야 이를 점검·처벌하는 뒷북행정이 AI재앙을 키웠다"며 "정부는 미등록 차량의 발견 즉시 인적사항 등 정보를 파악하고 이동을 금지시키는 시스템부터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