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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 상생 농수산물 331장터 열린다

30일부터 3일간 광주공원․광주천 일원서 직거래장터 운영

2016-09-29(목) 17:31
[전남=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전라남도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광주공원ㆍ광주천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한 전남-경북 농수산물 331장터를 개장한다.

농수산물 331장터에는 전남을 비롯해 경북, 대구 등 영호남권 44개 시군에서 55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남 지역 배, 표고버섯, 고구마, 미역 등 농수산물을 비롯해 경북․대구지역 사과, 곶감, 오미자, 고추, 전통장류 등 영호남권을 대표하는 농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전남과 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전시ㆍ홍보하는 공동홍보관도 운영된다. 공동홍보관에는 영호남권 식품명인 제품과 전통주를 비롯해 6차산업 제품, 10대 브랜드쌀, 도지사 품질인증제품 등 총 200여 품목을 전시한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10월 1일에는 경북지역 지진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전남쌀을 기부하는 ‘나눔의 쌀’ 전달식을 전남도와 경북도,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ㆍ경북지역본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해 영호남 상생화합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331장터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장로, 금남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충장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며 영호남문화예술공연, 어울림참여존 경연대회, 화개장터 경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거래장터의 홍보ㆍ판매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 3회째인 331장터는 영호남 상생협력의 우수사례로 정착되면서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331장터의 331은 전남도청 소재지인 무안군과 경북도청 소재지인 안동시와의 거리가 331km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영호남권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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