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 작은 실천이 농기계 교통사고 막는다 마량파출소 순경 김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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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미디어전남]농촌의 일손 부족과 고령화로 인해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각종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농기계 교통사고에 대한 경찰청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남에서 지난 5년간 농기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99명으로 전국 17개시도 중 가장 많았다.
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미 준수, 사소한 부주의나 조작미숙, 교통법규 미 준수 등이다. 이러한 농기계 사고는 운전이나 조작 시 신체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중상 또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농기계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농민들이 긴장감 없이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또 대부분의 농기계에 안전장치가 없어 작은 교통사고만으로 운전자가 사망에까지 이르는 등 피해결과 크다.
65세 이상 인구가 40만 명에 근접한 초 고령 사회인 전남은 전국 17개시도 가운데 농기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본격적인 벼 베기는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하순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는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예방점검 및 정비가 선행되어야 하며, 야간에 필요한 전조등 등 등화장치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농촌에서 사용되는 농기계는 편리하고 능률적이지만 잘못 사용하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한순간 흉기로 돌변할 수 있다. 평상시 안전점검 및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주의를 다하여 농기계 사고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