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복 집단폐사 피해복구 폐사원인 '적조·고수온' |
[전남=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전남도는 남해수산연구소가 완도 전복 피해 원인을 적조와 고수온 등의 복합 영향 때문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재해복구 계획을 수립해 피해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적조로 폐사 피해를 입은 전복 양식어가 가운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253어가(피해액 241억원)는 수협과 자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재해보험금을 지급받게 된다.
피해 어가는 실제 피해액의 80~90%를 보험금으로 받아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161어가(87억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재해복구 계획을 수립한 뒤 유관기관협의회 심의 후 중앙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전남도는 복구 지원에 소요되는 국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배정받는 즉시 지급하고, 지방비는 예비비로 지원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배택휴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여수와 고흥 등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127어가(69억원)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