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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벌초․성묘길 임도 이용하세요

편의 위해 26일부터 한 달여간 개방…안전운전 당부

2016-08-25(목) 16:07
[전남=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전라남도는 추석을 전후해 산림서비스 향상과 벌초 및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전남지역에 개설된 임도를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임도 개방은 벌초 및 성묘객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조상을 섬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시군의 공유임도와 산림청의 국유임도까지 전면적으로 이뤄진다.

개방 기간은 각 시군 실정에 따라 시장․군수가 기간을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산림보호구역과 일반 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위험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성묘객들이 임도를 이용할 때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임도는 산림보호 및 산림경영 등 산림사업을 위해 개설한 도로로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 구간이나 비포장 구간이 많기 때문이다. 승용차의 경우 통행이 어렵고, 사고가 나면 모든 책임이 운전자에게 있다.

전라남도는 또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벌초 및 성묘객은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고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를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쓰레기를 투기하는 등의 불법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추석을 맞아 도민 편의를 위해 임도를 개방키로 했다”며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고, 특히 산불로 후대에 물려줄 귀중한 산림자산이 사라지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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