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참조기 종묘 10만 마리 분양 22일까지 분양‧기술전수, 참조기 양식산업 활성화 잰걸음 |
[전남=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기후변화와 남획으로 자원이 급감하는 참조기의 양식을 활성화해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완도 양식어가에 참조기 종묘 10만 마리를 오는 22일까지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완도 넙치 육상양식 대체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첫 시범사업을 실시해 참조기 종묘 1만 5천 마리를 분양한데 이어 올해 4어가에 10만 마리를 분양하고 양식기술을 전수하게 된 것이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05년부터 참조기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종묘 생산 시기를 2개월 앞당기는 기술을 개발하고, 광(光) 주기, 수온(水溫) 조절, 영양 강화 등 과학적 기법을 적용한 체계적 첨단 양성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종묘를 생산해 양식어가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참조기 열성화 방지를 위해 자연산 친어를 확보, 사육 환경 조절을 통한 종묘 생산 기간 단축과 양성 기간 연장, 종 보존, 선발 육종 등 다양한 시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인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완도 넙치 육상 양식장을 활용한 참조기 양식의 성공과 확대를 위해 앞으로 참조기 양식 기간 단축과 양성관리 기술 매뉴얼화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참조기 어획량은 2011년 5만 9천t이었던 것이 지난해 3만 3천t으로 급감하면서 판매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2011년 100마리(14~15kg) 기준 42만 원이었던 것이 2015년 70만 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