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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인의 집 17곳 추가 조성

귀농·촌 희망자 농촌생활 경험하는 임시 주거지
빈집 무상제공·마을내 빈집수리…적은비용 장기간 사용
현재 13개 시군 43개소 운영…영농 기술 습득

2016-06-07(화) 14:43
[전남=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전라남도는 귀농인의 집 조성을 위한 사업비 5억 원(국비 2억 5천만 원 확보)을 추경예산에 편성해 하반기 8개 시군에 17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영농 기술 습득과 농촌생활을 경험하도록 임시 거주지를 조성해 일정 기간 동안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장·군수가 빈집을 무상 제공하거나, 도농 교류 운영 경험이 있는 마을 또는 도시민 유치에 적극적인 마을 등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마을 내 빈집을 수리하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장기간 사용토록 함으로써, 인근 지역으로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귀농인의 집은 연고는 없지만 전남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 꾸준히 그 이용 수요가 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13개 시군에 43개소의 귀농인의 집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내에 17개소를 추가 조성해 총 6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영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이 꾸준히 늘고 있고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분들도 많지만, 사전 준비가 부족해 역귀농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다”며 “전남 각 지역에 설치된 귀농인의 집에 머물면서 주민들과 어울려 농사일을 배운다면 충분한 귀농·귀촌 준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농업기술원에 교육, 창업, 농지·주택 확보 등 귀농·귀촌에 관한 모든 것을 상담·지원하는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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