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학습동아리 “즐거운 상상과 놀다!” 2016 학습동아리 … 14팀 152명 참여, 역대 최다
워크숍, 우리끼리 컨설팅 … 열기‘후끈’, 소통의 장 |
[고흥=미디어전남]임진섭 기자=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는 고흥군 학습동아리가 지역발전을 도모할 시책 발굴과 구체적 대안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 단추로 지난 23부터 2일간 동일면 POSCO 패밀리 수련원에서 학습동아리 14개 팀 120여 명이 참석해 ‘행복고흥으로 한 걸음 더, 동행(同行)’이란 주제로 학습동아리 워크숍을 가졌다.
군은 학습동아리 운영 활성화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헌신’을 테마로 소록도 성당 김연준 신부를 초청해 ‘소록도 이야기’와 ‘소록도 현장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특히, 주순선 부군수 주재로 열린 ‘우리끼리 컨설팅’에서는 14개 팀의 연구과제 수행계획 발표 후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보완점을 모색하는 등 경쟁이 아닌 소통과 협력의 뜨거운 토의가 진행되었다.
14팀이 제안한 연구과제 중 ‘첨단 수출원예전문단지 설립 모델 구축’(나이스 비전), ‘차별화된 고흥우주항공축제 프로그램 발굴’(두드림), ‘하나로~복지연결망 복지자원 체계구축’(우주여행) 등은 현실성, 지역 발전성 면에서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박병종 군수는 ‘출발하지 않으면 도착도 없다!’라는 주제로 한 특강에서 “실패를 두려워 말고 현재에 충실하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각 팀들은 부군수, 연구과제 관련 실과소장과의 면담, 간담회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학습동아리의 실효성 높은 군민 공감 시책 발굴로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지역 발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및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3.0 핵심가치인 ‘소통·개방·공유·협력’을 반영한 정책개발의 우수모델로 손꼽히는 고흥군 학습동아리는 올해 민간인 10명을 포함해 역대 최다 팀·인원인 14팀 152명이 참여한 가운데, 팀별 선진지 벤치마킹, 중간(6월)·최종(9월) 발표회 개최 등 심도 있는 연구와 효과적인 대안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