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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상표권 등록 전국 1위

전남브랜드 적극 발굴해 2천 598건 보유

2016-02-22(월) 16:49
[전남=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전라남도가 눈에 띄고 기억하기 쉬운 전남브랜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특허청의 2015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및 228개 기초 자치단체 대상 지자체 공동브랜드 보유현황 전수조사에서 상표권 보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 전라남도는 상표권 1천 924건, 업무표장 130건, 서비스표 544건, 총 2천 598건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만 7천 154건의 15.1%를 차지하는 규모다.

또 담양군이 381건, 순천시가 288건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2위와 3위를, 장성군이 266건으로 5위로 조사되는 등 상위 10위권 안에 3개 시군이 포함돼 상표권등록 수준이 전남이 전국 최고였음을 입증했다.

전라남도와 시군이 이처럼 많은 상표권을 보유한 것은 지역적, 역사적 특성을 살린 지자체의 심볼, 슬로건, 축제, 지역 특산물 등을 상표권으로 등록해 지역 주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이 같은 상표를 지역 특산물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협동조합 등이 브랜드를 연계해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 전라남도는 브랜드 간 연계와 융합을 통해 실질적인 홍보나 매출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이 확보될 경우 타 지역이나 기업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으며, 법적 권리를 지속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어 경제적 효과가 크다.

강효석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은 “상표권은 물론 특허,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중소기업 권리를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역의 잠재적 성장 동력으로서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공무원과 지역민, 기업인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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