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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5년산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 ha당 100만원 지급

지난해 평균 쌀가격 15만 656원…목표가격보다 3만 1천 740원 낮아

2016-01-30(토) 14:01
[전남=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전라남도는 지난해 수확기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보다 낮게 형성돼 2015년산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 지급 요건이 발생해 ha당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2015년산 수확기 평균 쌀 가격이 80kg 가마당 15만 659원으로 결정돼 목표가격(18만8천원)보다 3만 1천 740원이 적은데 따른 것이다. 고정직불금 단가(1만 5천 873원)를 차감하고 남은 금액 1만 5천 867원을 지급한다.

전남지역 전체 쌀변동직불금 지급액은 1천 550억 원으로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135만 원이다. 11만 4천 745농가에 1차로 2월 5일까지 50%, 2차로 3월 중 50%를 분할 지급한다.

쌀 변동직불금 지급 대상은 고정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에 물을 가둬 쌀을 생산하되,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 등 이행 기준을 준수한 농가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지급된 고정직불금 1천 756억 원을 합하면 총 3천 306억 원이 지원되는 셈이다. 고정직불금을 포함한 쌀 소득직불금 지급액은 농가당 평균 288만 원으로 농가 소득 보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가의 경우 쌀 80kg 가마당 수취가격은 고정직불금 1만 5천 873원과 변동직불금 1만 5천 867원, 산지쌀값 15만 659원, 총 18만 2천 399원을 받게 된다. 이는 정부가 설정한 목표가격(18만 8천원)의 97% 수준이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봄철 농자재 구입 등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2015년 쌀변동직불금을 신속하게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라며 “오는 2월부터 시군 읍면동에서 접수하는 2016년 쌀 직불금도 농가의 실질적 소득 안정장치가 되도록 빠짐없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쌀변동직불금은 지난 2005년 1천 722억 원을 최고로 2010년 1천 559억 원, 2014년 465억 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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