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랑정비 사업 실시 쾌적하고 깨끗한 도랑 변모 |
[무안=미디어전남]임진섭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발산도랑 및 상사지도랑을 생태적인 생활공간으로 복원하기 위해 수변경관조성, 물길잡기, 진입계단 설치 등 도랑정비 사업을 실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랑으로 변모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안군의 도랑 살리기 사업은 2014년 7월 환경부와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의 지원으로 추진되었으며, 발산도랑과 상사지도랑 약 7km를 대상으로 도랑의 옛 모습을 되찾고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 생태학습장으로의 활용 등 환경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즉 도랑이 살아야 강이 살아나지만 일부 도랑들은 특별한 관리 없이 방치되어 생활오수를 비롯한 각종 오․폐수와 가축분뇨가 유입되고 영농 폐기물 등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렇게 오염된 도랑을 살리기 위해 무안군과 지역 환경단체인 푸른무안21협의회, 마을 주민들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도랑의 생태적 복원을 위한 정화활동과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여가와 휴식을 위한 생태적 서비스를 즐기고자 하는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무안읍 발산도랑과 상사지도랑 일원에 메밀과 유채를 파종해 수변경관을 조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민들이 마을 앞 도랑을 보다 더 자세히 알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물장구 치고 다슬기와 반딧불이 살 수 있는 쾌적한 도랑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