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8(목) 13:34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전남도체육회, 의미있는 '사업공익사업'

전남체육 공헌 원로 체육인·불우한 꿈나무 선수에
사무처 임·직원 갹출 위문…가슴 뭉클한 감동선사

2015-12-20(일) 16:09
[전남=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지요. 이런 정성과 고마움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체육인으로 한 평생을 걸어왔던 보람과 회한이 스쳐갑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이는 강방원 전 전남육상경기연맹 회장(90)의 회고에 찬 감사의 표현이다.
매년 사회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도체육회(김철신 상임부회장 - 김상민 사무처장). 전남체육회가 2015년도에는 「원로 체육인」을 먼저 찾아 나섰다.

김철신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전남체육회 사무처 임·직원들은 18일 오후 당뇨와 신부전증으로 투병중인 강방원 전 전남육상경기연맹 회장 자택(목포시 소재)을 예고없이 방문하여 위문 격려했다.

이날 전남체육회에서는 강방원 전 회장에게 위로 성금과 함께 노령(85)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투병 손발이 되어주고 있는 부인까지 포함한 2벌의 겨울파카(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뜻밖의 전남체육회 사무처 임·직원들의 방문에 놀란 강방원 전 회장은 눈물을 글썽이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기에 바빴다. 거동을 도와주는 부인 역시 살며시 눈물을 훔치기까지 했다.
강방원 전 회장에게는 그만큼 전남체육회 임·직원들의 방문 위문 격려가 고마웠던 것이다.

강방원 전 회장은 경기인 출신(중·장거리)으로 교편생활을 통해 많은 후진을 양성하였고, 특히 지난 1993년 1월부터 2013년 12월말까지 20년동안 전남육상경기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전남육상 발전에 커다란 공적을 남겼었다.

또한 전남체육회 집행부 임원(이사 ~ 부회장)을 거치는 동안에도 전남체육 진흥에 공헌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당뇨와 신부전증으로 주 3회 투석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전남체육회가 매년 사회공익사업을 꾸준하고 성실하게 추진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동안 전남체육 진흥에 공헌한 원로 체육인과 불우환경 꿈나무 선수들에 대한 위문을 통해 노고 격려 및 사기를 고양시키는데 역부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체육계 일선에서 물러나 경제적 어려움과 투병중인 원로 체육인들에게는 전남체육 한가족으로서의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고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운동에 매진하면서 최고 스타로서의 성장을 향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픈 욕심에서다.

특히 한가족 1자녀에 그칠만큼 핵가족화되어가고 있는 현실속에서 체육 영재 발굴이 쉽지 않는 터여서 전남체육회의 사회공익사업은 상큼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따라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전남도체육회의 사회공익사업은 특히 봉사활동의 의미를 확대하자는 직원들의 공감대를 반영, 봉사활동 전액을 십시일반 갹출하여 마련함으로써 주위로부터 뜨거운 칭찬을 받아왔었다.

올 해 역시 300여만원을 갹출하고,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확보하여 강방원 전 회장을 위문방문 격려한데 이어 조만간 9명의 불우 꿈나무선수들에게도 위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철신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전남체육에 커다란 공헌을 해준 강방원 전 전남육상경기연맹이 투병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두말 할 것도 없이 2015년도 사회공익사업의 위문 격려 대상에 포함시켰다”며 “강방원 회장이 너무도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해와 가슴 뭉클했다”고 말했다.

김상민 사무처장 역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갹출에 적극 동참해준데 대하여 더없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전남도체육회의 공익사업은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될 것이며, 국가나 사회가 국민들의 삶에 있어 어려운 부분을 찾아주는 등대의 역할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