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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일반인 모터스포츠 입문 대회 펼쳐진다

4일 영암 F1경주장서 KIC 컵 투어링카 레이스 최종전

2015-10-01(목) 17:42
[전남=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 타이틀로 올해 처음 시작된 ‘KIC 컵 투어링카 레이스’ 최종 4전이 오는 4일 펼쳐진다.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는 일반인의 모터스포츠 입문을 위해 내구레이스를 비롯해 아베오 원메이크, 팀배틀, 타켓트라이얼 등 종목이 다양해 아마추어의 폭넓은 참가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이번 최종전에는 자동차경주 전용 차량인 ‘포뮬러 1600’과 미니스톡카 ‘코지(KOGE)’가 선을 보여 국내 경주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포뮬러 1600클래스는 10년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내 대회로 10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최근 공중파 방송 예능프로그램인 ‘더 레이서’의 아찔한 사고장면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코지는 한국형 경주차로 배기량 1천 250cc, 최대 출력 125마력에 불과하지만 450kg의 가벼운 차량 무게에 1만 1천rpm까지 사용할 수 있는 엔진이 장착돼 웬만한 경주차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최종전에 선보이는 포뮬러1600과 코지는 2016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KIC-CUP 투어링카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KIC-CUP 투어링카 경주는 KIC 라이선스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관련 각종 안내는 영암 경주장 누리집(www.koreacircui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와 함께 자동차 오프로드 경주장에서 동시 개최되는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는 상용차가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대회다. 미끄러운 노면과 치열한 경합으로 경기를 포기하는 차량이 속출할 뿐만 아니라 시즌 종료 후 참가차량의 절반이 폐차될 정도로 짜릿한 경주가 펼쳐진다.

무제한 튜닝차량이 참가하는 대표 클래스인 ‘슈퍼2000’부터 1천 600cc 이하 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루키’ 등 총 3개 클래스는 40여대가 출전해 흙먼지를 날리며 오프로드를 질주한다. 공중파 자동차전문 프로그램인 ‘카! 센터’에 오프로드 대회 도전 과정이 그려지고 있어 일반인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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