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본격 추진 |
[광양=미디어전남]조호기 기자=광양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CFC; Child Friendly City)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현복 시장과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관내 보육·아동 관련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어린이 대표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보호와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약속할 예정이다.
아동친화도시란 어린이들이 누려야할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4대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정책 10가지 원칙을 성실히 이행하여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1,300여개 도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성북구가 유일하게 인증을 받았으며, 전남에서는 광양시가 처음으로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 1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전국 27개 지자체가 참여한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한바 있으며, 앞으로 아동친화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하여 사전에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평균 연령이 37.3세이고 18세 미만의 아동이 21%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다. 이에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도 이 시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