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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출연기관, 전반적으로 경영 개선돼

16곳 경영평가 결과 실적점수 지난해보다 평균 3.53점 높아

2015-09-14(월) 17:56
[전남=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전라남도가 산하 출연기관 16곳의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관들의 경영실적 평균 점수가 지난해보다 3.53점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경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2015년 출연기관 경영평가가 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경영평가 결과 중소기업지원센터가 ‘가’ 등급을, 테크노파크, 생물산업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청소년미래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순천의료원, 여성플라자가 ‘나’ 등급을, 문화예술재단, 전남발전연구원, 강진의료원이 ‘다’ 등급을 받았다.

CEO 성과계약평가 결과는 지난해보다 평균 점수가 0.73점 올랐다. 중소기업지원센터,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생물산업진흥원, 신용보증재단, 테크노파크, 여성플라자가 ‘우수’ 등급을, 청소년미래재단, 전남발전연구원, 강진의료원, 환경산업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복지재단, 순천의료원이 ‘보통’ 등급을 받았다.

출연기관들의 실적 평균 점수가 지난해보다 오른 것은 지난해 발표한 ‘출연기관 경영개선 대책’과 지난해 실시한 출연기관 경영진단 및 경영혁신과제 수립․시행으로 기관별 유사․중복기능은 조정하고, 기관별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기능 및 역할 부여 등 경영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청소년미래재단은 신임 기관장 취임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얻으면서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비전과 전략 수립 등 경영시스템 개선에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경영실적평가와 CEO성과계약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평균점수가 8점 이상 올랐다.

반면 신용보증재단은 경기 침체로 인한 이자소득 감소로, 전남발전연구원은 광주발전연구원과의 통합 문제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이번 평가 결과의 후속조치로 평가 등급에 따라 성과급을 10~200%까지 차등 지급하고, 기관별 경영평가 결과보고서에 제시된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대한 경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출연기관의 예산 편성, 회계처리, 인사․조직 등 공통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재무상태, 경영성과 등 운영 현황과 경영평가 결과를 공개해 출연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매년 기관 경영평가와 CEO 성과계약 이행실적을 평가해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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