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8(목) 13:34
뉴스
탑뉴스
정치
경제
사회
기동취재
전체기사

중앙고속버스 수화물 서비스 엉망…고객 불만 '가득'

사업소간 불출시간 제각각…공유 ‘NO'
도착알림 문자 ‘발신자 정보’ 없어 불편
중앙고속 “문제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

2015-07-16(목) 10:00
[사회=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2011년부터 5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중앙고속버스의 수화물 서비스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각 사업소마다 접수/불출 마감 시간이 다르고 수화물 도착 알림 문자에 ‘발신자 정보’가 없어 수화물을 찾는 고객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김 모씨(47)는 광주 광천터미널 중앙고속 수화물 사업소에서 경기도 성남터미널로 수산물을 보냈다. 차량의 출발시각은 18시 35분으로 성남 도착은 22시.

광주 수화물 사업소 직원은 ‘버스도착이 22시니 21시 50분까지 나가면 된다’고 말했고 김 씨는 자신의 부인에게 버스도착 시간과 사업소 직원이 했던 말을 전했다.

밤 10시에 터미널에 도착한 김 씨의 부인은 수화물을 찾으려고 수화물 사업소로 갔지만 직원들은 이미 퇴근한 상태였고 사업소 앞에는 ‘불출시간 21:00까지’라는 안내메시지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사업소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지만 직원이 퇴근한 상태에서 수화물을 찾을 길이 없었던 김씨의 부인은 중앙고속 본사로 연락했지만 본사에서도 어떠한 조치를 취할 길이 없었고 1시간이 지난 밤 11시야 성남터미널에 도착한 다른 중앙고속 운전기사에 의해 수화물을 받을 수 있었다.

김 씨는 “광주 사업소에서는 밤 10시에 가도 수령가능하다고 했지만 성남은 밤 9시에 문을 닫아 애꿎은 고객만 불편을 겪었다”며 “사업소간 불출 시간에 대한 사전 정보공유가 되질않고 수화물 도착 알림 문자 어디에도 사업소나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고객센터 연락처조차 없어 45년 전통의 중앙고속 서비스에 큰 실망을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중앙고속 관계자는 “사업소마다 용역을 주다보니 고객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것 같다”며 “앞으로는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 고속버스 노선망을 갖고 있는 ‘빅 3’중 하나인 중앙고속은 지난해 기준 점유율 18.4%를 기록하고 있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