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미디어전남]김다선 기자=지난 3월 문을 연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연극과 희곡작품을 연결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2015 흥(興)놀이 프로젝트_10분(이하 ‘흥놀이’)’를 개설하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흥놀이’는 한국 극작가의 희곡을 독회 형식으로 읽고 몸짓으로 풀어냄으로써 나만의 흥을 찾는 프로젝트로서 예술의 일상화를 위한 ‘놀이하는 사람들’ 이 이번 프로젝트 모토다.
이번 ‘흥놀이’의 프로그램은 희곡 감상, 창작, 시연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장르로 나눠 ▲흥에 대한 이야기, 감각깨우기 등 흥에 대해 알아보기 ▲천승세 작 ‘봇물은 터졌어라우’, 함세덕의 ‘동승’, 오영진의 ‘맹진사댁 경사’ 등 희곡 독회하기 ▲희곡의 구성 요소를 알고, 직접 시놉시스 쓰기 등 희곡 창작하기 ▲작품에 맞는 역할을 캐스팅하고, 드라이 리딩 등 직접 몸짓으로 풀어내는 창작 단막극 공연 등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문화집단 열혈지구의 대표 전경화 씨가 강사로 나선다.
모집 대상은 20대부터 70대까지 선착순 15명.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gjcf.or.kr/cms/)나 문화예술작은도서관 블로그(
http://blog.naver.com/casl7968)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15명.
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을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흥(興)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3월 13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 개관한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는 현재 3,3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도서열람 및 대출서비스가 가능하고,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독서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창의예술학교 ‘재미마중 노리학교’, 2015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 지원사업 ‘수화교육프로그램-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