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애플의 설립자이며 테크놀로지의 혁신을 선도한 대표적인 디지털 시대의 거인인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할 수 있다면 전 재산을 바치겠다”라며 인문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인문학 열풍에 발맞춰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은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과 협력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시문학파기념관에서 강진영재교육원 재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영재인문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인문학교실은 다양한 방면으로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게 해주며 세상을 이끌어가는 힘,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일 운영된 영재인문학교실은 KBS MC 곽귀근 씨가 강사로 초빙되어, 학생들에게 김영랑 시인과 시문학파가 생긴 배경을 알아보고 시대 상황과 언어에 관해 게임으로 이야기하며 인문학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영재인문학교실에 참가한 6학년 강진중앙초 김원준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재미있는 게임을 했는데 끝나고 나니 어느새 배운 내용이 많았다. 공부도 게임으로 하면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진영재교육원은 자신이 뜻한 바를 이루고, 그로 인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행복한 영재가 될 수 있도록 지역적 취약 분야인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