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진도북춤보존회 내드름 공연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진도북놀이·승무북가락·한량무 등 선보여 |
[광주=미디어전남]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하 전통문화관)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진도북(춤)보존회 내드름(대표 박병주)의 ‘아름다운 동행’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길놀이를 시작으로 한 해의 축원덕담을 담은 ‘비나리’와, 승무(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의 가락을 난타형식으로 선보이는 ‘승무북가락’을 들려준다. 이어 한량과 승려가 한 여인을 두고 서로 유혹하는 내용을 춤으로 풍자한 무용극 ‘한량무’를 선보인다.
또 앉은 자리에서 오로지 장구만을 군무 형태로 연주하는 ‘앉은반 설장고’ 공연과 춤사위와 가락이 즉흥적이고 신명 넘치는 ‘진도북놀이(전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가 펼쳐지고, 기세규 명창이 출연해 ‘심청가’ 중에서 심청이가 인당수 빠지는 대목을 들려준다. 마지막은 관객과 함께 진도 소포리 강강술래를 재현하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진도북(춤)보존회 내드름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인 진도북놀이(양태옥류) 이수자인 박병주 대표를 중심으로 진도북놀이 전승·보존을 위해 1991년 창단, 60여명의 회원이 각종 문화예술교육과 공연활동을 펼쳐왔다. 박병주 대표를 비롯해 징 신영화, 장고 홍성순, 북 강영순, 춤 조유미, 태평소 김영숙, 소리 기세규, 고수 조철희씨 등 20여명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고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는 18일 토요상설공연은 사)보성소리보존회 ‘보성소리의 멋’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