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뜻깊은 하루 보내 ‘지역과 함께 하는 봉사’를 주제로 M.T.
재능기부 공연, 연탄배달 등 이웃사랑 실천 |
[광주=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학과장 박준희) 학생들이 아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공연예술무용과 학생들은 3월 23일 하루 동안 재능기부 공연 연탄배달, 도자기 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올해 M.T.를 통해 자기주도역량(Confidence), 창의융합역량(Convergence), 배려봉사역량(Consideration) 등 3C 핵심역량을 길러 ‘함께’형 문화인재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지역과 함께 하는 봉사’를 주제로 정했다.
먼저 학과의 전공을 살려 광주 남구 사회복지시설인 귀일민들레집에서 한국무용과 방송댄스, 라인댄스 등 재능기부 공연을 하고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따뜻한 사랑을 담은 연탄을 총 2천 장 전달하기로 하고 북구 망월동 월산마을에서는 세 가구에 연탄 2백 장씩을 직접 배달하며 소외계층의 고단한 삶을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도자기 체험을 통해 직접 흙을 반죽하며 신체의 새로운 움직임을 표현해 보았으며 대학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를 위해 고교 교사, 예술강사, 무용학원 대표로 활동하는 동문 선배들의 성공담을 들려주는 자리도 마련하여 알차고 내실 있는 M.T.로 꾸몄다.
당초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헌혈을 할 계획이었으나 무리한 일정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 헌혈 행사는 추후에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M.T.에는 공연예술무용과 학생 108명 가운데 아프거나 취업한 학생을 제외한 103명이 함께 했다.
윤영빈 무용과 대표(4)는 “처음에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학생들이 공연과 연탄배달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학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키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