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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 선정

권승찬·김자이·비빔밥팀 등 6개 단체 4월부터 본격 활동

2015-03-17(화) 16:51
2014년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프로그램 작품
[광주=미디어전남]미디어아티스트 권승찬, 김자이, 손승민, 이조흠, 정선휘씨와 스토리텔링 미디어 그룹 비빔밥팀(박상화 대표)이 제4기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로 선정됐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지난 달 25일부터 3월6일까지 입주작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1명의 작가 가운데 이들 6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 1년 동안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미디어아트레지던스 공간을 활용하게 될 제4기 입주작가 가운데 정선휘·이조흠·손승민씨 등 3명의 작가는 지난 해에 이어 계속 선정됐다. 권승찬씨는 2012~13년 미디어아트레지던스 입주 후 2014년 광주시립미술관의 북경창작스튜디오에서 1 년간 입주 활동을 마치고 귀국, 이번에 재선정됐다.

김자이 작가는 2014년에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그룹전-국제여성미술제-불꽃의 정원’ 레지던스 프로그램, 은암미술관의 ‘묵은공방’ 전시 등을 통해 꿈을 통해 언어의 구조화를 되짚어가는 일련의 과정을 표현하는 작업을 펼쳐왔다.

영상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손승민씨는 2014년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던 영상그룹 ‘개미필름’의 대표 작가. 지난해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참여작가로 ‘도로가’를 선보이는 등 다양하고, 새롭고, 친숙한 모든 것을 영상으로 포착,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해왔다.

비빔밥팀(대표 박상화)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학, 무용, 회화, 미디어아트, 평론가 등 다양한 전공자들로 구성된 융합그룹으로 2011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2년 광주비엔날레에 출품, ‘숲숨쉼 그리고 집’을 선보여 광주미디어아트를 국제적으로 알렸다.

비빔밥팀은 문화적, 사회적 경험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상호간에 소통과 시야의 확장을 지향하며 그러한 성향이 작품에 고스란히 들어나 있다.

입주작가 6명은 4월 1일부터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레지던스 공간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사무기구와 창작지원금, 홍보물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또 작가들은 입주 기간 동안 개인창작활동을 비롯해 미디어아트 조형물 만들기·시도문화재단 창작공간 통합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지난해에 이어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와의 교류전시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2년부터 빛고을아트스페이스 6개 공간을 작가에게 제공하는 광주문화재단의 미디어아트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광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디어아트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미디어아트 활성화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자이름 /미디어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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