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독서토론대회 개최 광양시 선정도서 ‘소희의 방’에서 4개의 토론 주제 |
[광양=미디어전남]김범남 기자=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광양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ㆍ중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에 초등학생 28팀 84명, 21일에 중학생 10팀 3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2014년도 광양시 선정도서 ‘소희의 방’(이금이 저)에서 초ㆍ중별로 출제된 4개의 토론 주제에 대해 준비된 자료를 바탕으로 활발한 토론활동을 펼쳐, 대회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규모별로 초등학교 2개조, 중학교는 1개조로 편성하여 각각 토너멘트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찬ㆍ반 논리전개 능력과 재구성, 팀원 간 협력 및 토론태도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 결과 광양용강초(김태희,손예원,이연우)와 성황초(전창민,박은결,김태현), 광양백운중(이채린,문균탁,이예린)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민영방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독서토론 능력이 중요하다”며 “독서와 토론의 경험을 많이 가져 미래 핵심 역량인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학교 대회에서 우승한 광양백운중의 한 학생은 “이번 대회는 토론 주제를 사전에 제시하지 않아 당황했는데, 친구들과 팀을 이뤄 준비하면서 오히려 책을 폭넓게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저자인 이금이 작가와 메일로 소통한 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한 교사는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토론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광양교육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처음으로 중학생 대회를 개최하여 무엇보다도 뜻 깊은 대회였으며,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