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강진군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한 마음 한 뜻 전달이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3번의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성전면 월남리의 상월마을 백창영(69세)씨와 ㈜에덴뷰 이진국(42세) 대표, 즐거운 농업연구원 김운석 회장이 차례로 강진군민장학재단을 방문해 각자의 사연을 전달하면서도 하나같이 지역인재를 위해 작지만 크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창영씨는“못 배운 것이 한이 돼 지역인재를 위해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어 강진군민장학재단을 찾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고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그는 평소에도 넉넉한 이웃사랑실천으로 평이 자자하다. 가을이면 들에서 거둬들인 쌀(20Kg)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10여 년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도 최근 서울에 소재한 처남 식당에서 설거지 일 등을 해온 부인과 협의 해 한푼 두푼 모은 거금을 장학재단에 선뜻 기탁한 것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또한 강진 신전이 고향이며 광주에서 무릎관절보호용품 생산업체를 운영하는 ㈜에덴뷰 이진국(42세) 대표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최근 쪼그리라는 농민들의 무릎관절 보호를 위한 장비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대표는 2010년∼2012년까지 3년간 총 6백만 원을 강진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기탁했고,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서 즐거운 농업연구원 김운석 회장은 후배들이 주변환경에 구애되지 않고 마음껏 공부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3명의 회원이 매달 조금씩 모은 회비 1백만원을 기탁했다.
농업연구원은 미래농업 CEO육성을 위해 선진농업 현장을 방문하고 농업기술 습득을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하여 미래 강진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케 하는 단체이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내 아이의 친구, 내 아이의 선ㆍ후배를 위해 군민 모두가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져 감사하다. 이런 마음들과 뜻이 모여 강진의 밝은 미래가 보인 것 같다”며 기탁해 주신 사랑의 큰 뜻을 소중히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