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정자경의 가야금 병창 여정(旅程) 다섯 번째 이야기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전남 담양군 남면 가사문학로 식영정에서 열린다.
정자경은 깊어가는 가을 주말 “5년째 준비한 가야금 병창으로 함께하는 삶의 여행 이야기 보따리를 이날 풀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가야금 병창 이야기에는 자신의 해설과 함께 판소리 중 <수궁가>, <춘향가>, <심청가>를 들려주고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며, 국악가요와 자신이 지도 해 온 후학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해 가야금 병창과 함께하는 삶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간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식영정 정자에서 갖는 야외공연에는 <수궁가> 중 ‘가자 어서 가부터 관대장자’ 그리고 <춘향가> 중 ‘사랑가’,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부터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병창으로 들려주며 국악가요 태양인 이재마의 OST '여인‘, ’미리내 가시버시’를 국립남도국악원 단원 김주원의 장구, 이소리의 해금 반주로 들려준다.
마지막 순서로 자신과 함께 가야금 병창 여행 중인 전남대 박혜선, 진도국악고 장유리와 함께 민요 ‘아리랑 연곡’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