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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토교통부, 환경·문화 공모사업 등 8개 사업 45억원 지원

2014-11-10(월) 15:51
[광주=미디어전나]양승만 기자=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총 49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2015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사업 3곳과 환경문화 공모사업 5곳 등 8개 사업이 선정돼 49억7000만원(국비 44억7300만원, 지방비 4억9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2억6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8개 사업은 ▲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사업으로 동구 분산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남구 임정마을에서 포충사간 도로확장공사, 북구 각화저수지 보수 공사 ▲환경·문화 공모사업으로 동구 너릿재누리길 조성사업, 서구 송학 누리길 조성사업 남구 대촌 전통문화 커뮤니티센타 조성사업, 북구 생용 누리길 조성사업, 광산구 용진산 탐방누리길 조성사업 등이다.

특히, 환경·문화 공모사업은 지자체로부터 68개 사업을 신청 받아 최종 52개 사업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신청한 5개 사업 모두 확정됐다.

광주시는 주민지원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602억원을 들여 개발제한구역에 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사업인 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 상․하수도정비, 배수로정비, 마을회관 건립 등과 환경·문화사업인 누리길 조성, 여가녹지조성, 전통문화사업 등 138개 사업을 시행해 왔다.

광주시 개발제한구역은 지난 1973년부터 지정돼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 방지와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 환경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주민들의 생활이나 생업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의 행위제한이 있어 주민들의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보조비 지급과 고령층, 독거노인 등을 위한 편익증진 시책으로 ‘주민행복 도우미제도’를 도입해 각종 공과금 납부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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