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한 즐거운 가을여행 병영면 주민자치위원회, 전남·북 일원돌며 가을정취 만끽
|
[강진=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지난 4일 병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주 한옥마을과 순창시의 강천사, 담양의 소쇄원 등 전남ㆍ북 일원을 돌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중국 출신의 티엔팡씨는 시집보낸 딸을 보기 위해 한국에 오신 친정어머니와 자녀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티엔팡씨는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던 어머니를 모시고 아름다운 가을날 한국의 멋진 관광지를 둘러보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음에는 보다 많은 다문화가정이 함께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승곤 병영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외롭고 힘든 타국생활을 하는 다문화가정 여성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공감 형성을 통해 가정과 사회에 잘 적응하였으면 하는 마음에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