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국화향연 연일 ‘북새통’ 주말 1만 9천여명 찾아 국향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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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미디어전남]박재범 기자='화순 도심속 국화향연'이 열리고 있는 화순 남산공원은 관광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국화향연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고 있다.
주말에 축제 부대행사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등에서 열리면서 남산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개막 첫날인 29일 1만 1천여명, 30일에는 1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특히 주말인 1일에는 1만 9천여명이 찾는 등 비가 내린 31일을 제외하곤 매일 1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4일간 방문객이 44,703명으로 집계됐다.
'주암호․화순천 사랑 걷기대회'를 비롯해 전국 줄다리기 대회, 전국 사진촬영대회가 축제기간에 열려 관광객이 늘었다는 게 축제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달 25일 화순적벽 개방에 따른 많은 관광객들이 화순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축제장을 찾는 시간대도 눈여겨 볼만하다.
하루 중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붐비는 등 초저녁에 축제장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이는 축제가 도심속에서 열리면서 접근성이 좋은데다, 야간에는 아담한 정원처럼 꾸며진 남산공원이 조명과 어우러지면서 늦가을의 정취와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관람객들도 대부분 가족단위인데다 외지인의 발길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1일 개막한 화순 고인돌문화축제장에 마련된 국화따기 체험장에는 이날 하루 동안 1,300여명이 체험에 참여해 국화향연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연일 축제장에 머물며 방문객과 함께하는 등 국화향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기대했던 것 보다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국화밭을 배경으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산책코스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