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매월 둘째주 수요일 '꽃 사연회' 실시 정기적인 연찬을 통해 익힌 실력을 발표회 등에서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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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 = 매월 둘째주 수요일이면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화려한 장식으로 재탄생한다.
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연구회 꽃사연회(꽃을 사랑하는 연구회) 회원 22명이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실에 모여 계절꽃을 이용한 화훼장식 연찬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결성된 꽃사연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화훼장식기능사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22명이 기술과 정보공유를 통한 실력향상을 꾀하기 위해 구성했다.
매월 한 번씩 모여 꽃꽂이 실습을 하는 회원들은 지난 2012년 한국플로리스트 협회 시행 플로리스트 자격시험에서 2급 2명, 3급 8명이 합격했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남도농업기술원 주관 생활원예경진대회에 참가해 3년 연속 수상을 하기도 했다.
올해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생활원예콘테스트에 강진군을 대표해 참가하기위해 아름다운 꽃꽂이 작품 만들기에 한참이다.
꽃사연회 회장 박경숙(47세, 군동면)씨는“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며 공부를 하다 보니 어느새 8년이 됐다.
처음에는 꽃을 좋아하기만 했지만 이제 우리 스스로 계절과 상황에 맞는 화훼장식을 만들 수 있는 플로리스트들이 됐고 콘테스트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강진에서 생산된 화훼를 소재로 작품을 만들어 강진화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직원 1인당 2품목별연구회를 조직해 48개 품목별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농업과 체험을 결합하고 6차산업화를 추구하는 농촌여성 연구회는 꽃사연회, 닥종이연구회, 남도내림솜씨연구회, 흙사랑연구회 등 4개 모임이 있으며 농촌여성 리더로써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