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금곡마을 청년들, '가을 효도여행 마련' 지난 11일 전북 부안 변산반도, 내장산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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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 = 군동면 금곡마을 청년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가을효도여행을 마련했다.
군동면 금곡마을 청년회(회장 김상동)는 지난 11일 마을 어르신 30분을 모시고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와 내장산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금곡마을 청년회가 그동안 적립한 자체회비로 실시되었으며, 청년회는 전날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이 드실 간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여행을 다녀온 임만지 어르신은“동네 어른이라고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준 청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흐뭇하기 그지없다.
농촌을 떠나지 않고 남아 어른들을 공경하고 또 서로 우애있는 모습으로 지내주니 마을 청년들한테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동 회장은 “단 하루지만 평소 농사업무와 고령,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나들이가 힘들어 좀처럼 바깥구경을 하지 못하던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우리 금곡마을은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회원들끼리 상부상조하면서 마을전체가 가족 같은 분위기로 지내고 있다. 앞으로도 회비가 적립되면 다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금곡마을 청년회는 20여 년 전에 결성되어 현재 회원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