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 집단 가출한 장애아동 보호자 품으로 서울에서 기차타고 나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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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이유진)는 지난 9월 29일 경기도 성남에서 집단 가출한 지적장애 아동 4명을 긴밀한 초동조치 및 총력대응으로 신고 1시간만에 발견 보호자의 품에 무사히 안겨주었다.
여자 장애아동의 부모가 지난 27일 경기 성남경찰서에 신고하였지만 찾지 못하던 중, 위치 추적결과 나주시 일원으로 확인되어 실종 전담팀, 타격대, 순찰차등에 긴급하달 수색 중 발견하였다.
장애아동을 인계받아 그 경위를 확인중, 9.28 새벽 남자 장애아동 3명과 함께 놀러가자며 무작정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나주로 내려왔지만 헤어져 행방을 알지 못함을 확인하고 프로파일링 검색을 통해 대상 아동중 한00(16세,남)은 3년 사이 8번의 신고이력이 있음을 확인하고 헤이진 지점 일대를 면밀히 재수색하여 1시간 만에 장애아동 3명을 모두 발견하였다.
경찰서에서의 아침 식사후 밀려오는 잠을 청하던 아이들은 부모님이 오신다는 소식에 기쁨보다는 꾸지람을 걱정하며 울다가 부모님을 만나고는 이내 웃음을 지었으며, 먼 거리를 한걸음에 달려온 부모들은 장애아동이다 보니 순간 방심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며, 잦은 가출에 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애만 태우며 찾고 있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유진 나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사건 발생시 원점부터 시작하고 부서간 협업을 통한 총력대응으로 단 한명의 실종아동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