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선대, 개교 68주년 기념식 성대하게 거행 |
[광주=미디어전남]박재범 기자 = 1946년 7만2천여 설립동지회원의 숭고한 뜻을 모아 대한민국 최초의 민립대학으로 출발한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 개교 68주년 기념식이 9월 25일 오전 10시 30분 해오름관 1층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내외귀빈과 원로동문,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교 기념식에서는 아슈타 샤만타 인도 칼링가산업기술대학(KIIT) 설립자와 기세도 위본그룹 회장에게 명예박삭 학위가 수여되었다.
인도 빈민층 교육에 평생을 바쳐 ‘교육의 성자’로 불리는 아슈타 샤만타 설립자는 명예이학박사,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출발하여 국내 굴지의 위본그룹을 경영하는 기세도 회장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아슈타 샤만타 명예이학박사는 “평생을 교육을 통한 빈곤 퇴치와 빈곤이 장애가 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일해 온 저의 업적을 인정받는 오늘의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앞으로 한국과 인도가 교육부문에서 협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세도 명예경영학박사는 “그 동안 앞만 보고 살아왔는데 앞으로는 국가와 지역사회, 모교 발전에 이바지해야겠다는 사명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교가 베풀어준 은혜를 가슴에 품고 내실 있는 기업 경영을 통해 모교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재홍 총장은 기념사에서 “자랑스러운 개교 68주년을 맞이하여 민족지도자 육성이라는 설립정신을 계승하고 그간의 시련과 영광을 재도약의 원동력으로 삼아 조선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계획 VISION 2020에서 천명한 바와 같이 개교 100주년을 향한 과제를 추진함으로써 미래 조선대학교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1946년 개성교육․영재교육․생산교육이라는 3대 건학 이념으로 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대학인 조선대학교는 68년의 역사 속에서 20여만 명의 동문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16개 단과대학과 10개 대학원에 학생 24,000명이 재학하는 호남의 최고 명문 대학으로 성장했다.
2014년 9월 현재 33개 국가 180개 대학 및 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