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연]이웃과 함께하는 '효천개구리음악회' 개최 오는 13일 효천근린공원에서 열려 |
[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2014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동채)와 송화협동조합, 두리공동체가 오는 13일(토) 오후 6시 남구 효천근린공원에서 제3회 효천개구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문화의 달 행사를 홍보하고 광주의 풀뿌리 지역공동체들이 문화로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천개구리음악회가 열리는 남구 효천2지구는 택지개발로 신규조성 된 아파트단지다. 각기 다른 삶의 터전에서 살던 사람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주민과 함께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었고 올해로 3번째 주민음악회를 준비하는 동력이 됐다.
지난 9월 7일 평동 월전공원에서 열린 캄보디아 이주민 추석한마당에 이어 ‘문화의 달 유랑단’의 두 번째 행사가 될 효천개구리음악회는 새로운 이웃을 만나고 반가운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주민을 위한 마을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3회 효천개구리음악회는 풍물패 굴림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연주, 변검과 판소리, 요들,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예술을 함께 할 수 있다.
또 인근 도동마을과 대촌지역에서 아침에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트 장터도 함께 열려 흥겨운 문화난장의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2014 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회 박선정 기획단장은 “문화의달 유랑단의 활발한 활동이 삭막한 도심 속에 새롭게 싹트고 있는 풀뿌리 지역공동체를 문화예술로 아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문화의 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10월 19일까지 ‘문화의 달 유랑단’을 통해 광주 구석구석에서 다양한 공연과 문화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