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범경찰관 좌측 경사 박낙섭, 경위 천병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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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미디어전남] 진태호 기자 = 고흥경찰서 녹동파출소(소장 송영준)에서는 28일 새벽 1시 30분경 고흥군 치매노인 A씨(83세, 남)을 끈질긴 수색 끝에 발견했다고 밝혔다.
27일 밤 11시 30분경 녹동파출소 3팀 경위 천병석과 경사 박낙섭은 A씨의 부인으로부터 “남편이 저녁밥을 먹고 화장실에 간다고 간 후 4시간동안 실종상태”라는 112신고를 받은 즉시 인근 순찰차 3대, 형사기동대, 타격대, 실종팀 등 40여명과 현장으로 출동하여 수색범위를 나누어 수색하던 중 자가와 불과 1킬로미터 떨어진 농수로에 실족한 A씨를 수색 2시간 만에 발견했다고 전해왔다.
A씨가 실족해있던 농수로는 폭 50cm, 깊이 80cm였고 최근 강우로 인해 온 몸이 물에 반쯤 잠겨있는 상태였으며, 경찰은 구조즉시 모포를 덮어 체온유지를 시킨 다음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였고 A씨는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송영준 소장은 “조금만 늦었더라면 저체온증으로 생명에 지장이 있었을텐데 마을 주민들과 협조하여 빠른 시간 내에 발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실종사건을 강력사건과 같이 대응하여 주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