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PD의 미식기행 여수’ 저자들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26일, 오후 4시 진남문예회관…문화예술공연 곁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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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미디어전남] 전‧현직 PD 3명이 저술한 여수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저서 ‘세PD의 미식기행 여수’출판을 축하하는 ‘북(BOOK) 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4시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여수갯가’와 남해안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저자들이 책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쇼는 물론 여수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이 함께한다.
특히, 전국 최고의 음식문화가 발달한 지역으로 알려진 여수의 다양한 음식을 찾아가는 과정과 사연, 역사적 사실 관계 등을 저자들이 직접 진솔하게 소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세PD의 미식기행 여수’는 세명의 KBS PD가 ‘여수 맛’에 얽힌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한국에서 ‘맛있는 여행’을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특급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는 이번 책은 여수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갓김치, 하모, 군평선이, 굴, 서대회 등 여수의 10미를 단순히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식재료에 대한 폭넓은 조사 자료를 토대로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의 사연, 직접 겪은 경험담을 곁들여 맛깔나게 버무렸다.
또, 단순히 음식을 먹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음식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 사실이나 사람들의 사연 등을 ‘알고 즐기는’ 행위로 여수 미식 여행이 확장되고 더없이 풍부해지도록 했다.
저자 홍경수는 여수에서 서대회 맛집으로 이름 높은 집을 찾아갔다가 실망했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놓고, 거문도에 사는 소설가 한창훈과 함께 삼치 회를 나눈 순간이 꿈만 같았다고 털어놓는다.
손현철은 여수 음식에 대한 역사적 사료를 찾아 헤맨 결과 고려 후기 문신 이규보가 여수에 간절히 가 보고 싶어 했다는 이야기를 발견하고, 꼼꼼히 발로 취재한 여수 풍경 길을 상세하게 소개해 준다.
콘서트를 준비한 여수갯가 관계자는 “저자를 초청해 토크쇼를 진행함으로써 전문가의 시각에서 본 여수의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는 물론, 향후 여수지역의 음식 문화와 주요 관광자원의 활성화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