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동물농장 조성사업 탄력 받아 강진원 군수, 도지사 면담 운영방안 등 설명 통해 설득
이낙연 지사, 전문인력 및 사업비 지원, 지속추진 약속 |
 | | /동물농장 조감도 |
|
[강진=미디어전남] 진태호 기자 =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가 강진군 작천면 축산연구소 부지 내에 추진하고 있는 '강진동물농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강진동물농장 조성사업은 지난 7월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이낙연 지사와 도의회로부터 축산연구소에서 사육중인 가축의 방역문제와 동물농장의 경제성 여부 등을 이유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사업이 중단 될지도 모른다’는 여론이 있었다.
그러나, 김상윤 군의회 의장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고, 강진원 군수가 두 번에 걸쳐 이낙연 지사를 면담하여 운영방향 등을 설명하며 인력 및 사업비 지원을 건의한 결과, 이낙연 지사가 강진원 군수의 설명과 의견에 공감하여 가축관리 전문인력과 운영비 및 사업비 3억원을 추가 지원하여 지속 추진키로 약속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동물농장'은 축산연구소에서 인력과 사업비를 확보한 후 시설보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데, 오는 10월 2일 작천면 메뚜기축제를 계기로 임시 개장하는 등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쳐 개장 운영될 전망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동물농장은 동물과 시설물관리는 축산연구소에서 담당하고, 강진군에서는 관광문화재단과 해설사를 통한 방문객 모집과 안내를 담당하는 방향으로 운영 될 예정”이며, “앞으로 생태·감성관광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므로 영랑시인 감성학교, 다산체험, 농촌체험 인성학교 및 어린이 도예학교 등과 동물농장을 연계함으로써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생태·감성학교로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동물농장 조성사업'은 당초 축산연구소 이전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추진되지 않고 있었던 것을 2012년 강진원 군수 취임 이후 이 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채택하면서 전임 박준영 지사에 대한 군수 및 도·군의원, 지역주민 등의 건의와 관계자에 대한 설득 등 끈질긴 노력 끝에 박준영 지사가 현재의 위치에 축산연구소 주관으로 추진하도록 결정함으로써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