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안경환 교수 한국베트남학회 회장에 취임 |
[광주=미디어전남] 박재범 기자= 안경환 조선대학교 교수(영어과)가 한국베트남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4년 8월 1일부터 201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국베트남학회는 베트남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및 관련분야의 연구를 통해 베트남학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9년에 출범하였다. 연간 1차례 발간되는 학회지 ‘베트남연구’는 우리나라 베트남학 연구 성과를 한눈에 보여준다.
안경환 신임 회장은 “1992년 12월 22일 한국과 베트남이 외교관계 정상화를 달성한 이후 지난 22년 동안 교역규모가 45배 확대되었고, 상대국에 거주하는 교민이 각각 12만~13만 명 정도로 증가하였으며 한국기업의 중요한 투자대상국 임에도 베트남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는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라며 “베트남 학계와 상호 교류를 통하여 한국에서의 베트남학, 베트남에서의 한국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안경환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거쳐 베트남 국립호찌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언어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베트남 정부로부터 평화우호훈장, 문화진흥공로훈장을 받았다,
2006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언어교육원장을 역임하였고, 특히 2008년에는 국립호찌민인문사회대학교와 합작으로 국내 대학으로는 해외 최초로 베트남에 호찌민세종학당을 개설하는 데 기여하였다.
호찌민세종학당은 현재 수강생이 500여 명이 넘는 해외 최대 규모의 한국어 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