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전남지역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다행히도 나주시는 3일 오전까지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나크리’ 내습에 따른 피해상황 보고를 받고 “태풍이 아직까지 소멸되지 않고 북상중이므로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안전의식 제고와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면서 “시민들도 각자가 태풍에 대비하여 주택 등 소유시설물을 자체점검 하고 안전조치를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강시장은 2일에도 긴급 상황회의를 갖고 ▲각 실과단소와 읍면동 사무실에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저지대와 침수 예상지역, 농작물 침수 예방활동을 벌이고 ▲비닐하우스와 농경지 배수로 정비 등을 위해 마을방송을 실시하며 ▲각종 공사장의 절성토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서 현장조치 후에 보고토록 했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나주는 다도 94㎜, 노안 28㎜ 등 평균 강우량 52㎜를 기록했으며, 나주호의 경우 총저수량 9,120만톤 가운데 44%의 저수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