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탈북학생 통계 결과…증가 추세 2014년 기준 총 2,183명…작년比 161명 증가 |
[교육=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교육부가 '2014년 탈북학생 통계' 를 조사한 결과 탈북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탈북학생 교육 지원의 내실화를 위하여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14년도 탈북학생 통계조사 결과' 탈북 학생수는 총 2,183명으로 초등학교 1,128명(51.67%), 중학교 684명(31.33%), 고등학교 371명(17.00%)이며, 작년(2,022명)에 비해 총 161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탈북학생 학업중단률은 2.5%로 작년(3.5%)에 비해 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장기결석, 미인정 유학 등의 사례가 줄어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3국 출생 탈북학생 수는 총 979명으로 초등학교 594명(60.67%), 중학교 371명(37.90%), 고등학교 14명(1.43%)이며, 작년(840명)에 비해 총 139명이 늘어나 점차적으로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탈북학생의 통계조사 결과를 토대로 탈북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탈북학생 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시ㆍ도교육청, 학교,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탈북학생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탈북학생들의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특정분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에 특례 입학전형을 확대하는 '초ㆍ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교육부는 탈북학생 한명 한명을 돌보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탈북학생의 학업공백과 사회·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맞춤형 교육을 위한 탈북학생용 표준(보충)교재 개발ㆍ보급, 탈북학생 지도를 내실화하기 위한 교원연수 등의 사업을 통하여 탈북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통일미래 맞춤형 인재로 성장ㆍ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