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서갑원 후보 '선거운동' 시작 이정현 "순천곡성 확실하게 변할 것"
서갑원 "오만·불통 정권 심판해달라" |
[전남=미디어전남] 서영서 기자 =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이정현 후보와 서갑원 후보가 첫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정현 후보는 새벽 4시 반 가스충전소를 방문해 택시기사들과 인사를 나눈 것을 시작으로 5시 새벽기도, 6시 대중목욕탕, 7시부터 아랫장과 역전장을 방문하고 곧이어 출근길 자전거 유세를 했다.
이 후보는 주암면 농협으로 이동해 농민들을 만나고 다시 선거사무실에 들러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아랫장과 동부시장에서 차량유세를 하는 등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총 19건의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는 등 강행군했다.
이정현 후보는 유세에서 "이정현이 당선되면 순천곡성이 변한다"며 "그동안 이 지역 국회의원들의 잇따른 의원직 상실과 보궐선거로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정책까지 장기간 정체되었다. 이정현이 당선되면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대폭 늘리고 끌어와 획기적인 순천곡성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의대 유치 추진, 순천정원박람회 국가 정원화, 대기업 유치를 포함한 청년일자리 마련을 위해 소위 여권 실세로서의 모든 역량을 다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정현 대 서갑원 인물대결이 되어야 한다. 누가 더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고, 누가 더 시민들에게 겸손하고 누가 더 깨끗한 사람인지 시민들이 비교해서 선택해 주실 것이다”고 호소했다.
서갑원 후보는 오전 10시 순천시 ‘아랫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첫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곡성, 순천 지역 각계 인사들과 지역 당원 및 지지자 오백여명이 참석해 7월 3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서갑원 후보의 압승을 기원했다.
이 날 서갑원 후보는 “청와대에서 온 서울사촌보다 평생을 곡성순천을 위해 봉사한 이웃사촌이 낫다”며 “순천의 금강메트로빌과 광양의 창덕에버빌을 비롯한 전국 5만여 임대아파트 부도사태를 해결했던 추진력과 능력을 기억해달라”고 전했다.
또, 서갑원 후보는 “국회의원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 저는 이미 지난 17, 18대 의정활동을 통해 가장 ‘예산을 많이 가져온 국회의원, 가장 일을 많이 한 국회의원’이라는 별칭을 순천시민들께서 붙여주셨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 교육도시 위상과 경쟁력 강화, 청년과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 대한민국 최고의 도농교류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복지도시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서갑원 후보는 마지막으로 “국민을 무시하고 무능력하며, 무책임하기 까지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곡성순천에서 표창장을 줘서는 안된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